자연과 풍경

철원 노동당사

수니야 2022. 10. 29. 20:11
728x90

철원 노동당사는

전에 한번 가 본 적이 있었다.

이번에 역사 문화공원을 가던 길

바로 앞에 있으니 잠깐 돌아 볼 수 있었다.

노동당사 건물을 보면

전쟁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

이 당사는 1946년 초에는

북한 땅이었을 때 철원군

조선노동당사에서 시공하였다는데

그해 말 완공한 러시아식 건물이라고 한다.

철근 콘크리트 건물로

2층 3층이 내려앉는 바람에

지금은 골조만 남아있는데

앙상하게 남은 건물 벽면에

온통 포탄과 총탄 자국을 보면

6.25전쟁 그때의

처참한 상황을 충분히 알 수 있는 곳이다.

728x9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