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 평창 백일홍 축제

평창군에서 주최하는

평창 백일홍 축제는

그동안 코로나로 인해

3년 동안 열리지 않았다가

9월 6일부터

9월 12일까지 다시 열렸다는데

우리는 끝난 줄 모르고 갔더니

16일 축제는 끝이 났었는데

꽃이 백일을 핀다는

백일홍 꽃은 싱그럽게 피어있었다.

축제 기간에는 입장료가 2.000원이었다는데

축제가 끝나 입장료 없이 구경 할 수 있었다.

평창강 둑에 펼쳐지는

형형색색의 백일홍 꽃은

평창강의 맑은 물줄기와

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.

축제 중이었다면

사람이 많아 정신 없었을 텐데

축제가 끝나서 오히려

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다.

우리 네 자매 강원도 여행 첫날

예약 해둔 숙소를 가기 전 가장 먼저 들렸던 곳이었다.